강원도 삼척해변이 내년 3월까지 버스킹 존이 설치돼 사계절 이용 가능한 명품 해변으로 탈바꿈 된다.
버스킹 존 설치는 삼척해수욕장의 활성화와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에 대한 사업비를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시켰다.
시는 삼척해수욕장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데크광장조성, 이색적인 조경, 파고라설치, 데크산책로, 미디어글라스, 야간경관조명시설, 포토존 등을 설치해 사계절관광지로의 기반 마련과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해맞이행사, 카운트다운쇼, 축제개최,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존 설치사업은 지난 10월 강원도의 신관광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