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한국 데이터센터 리전(Region) 인프라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MS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데이터분석, IoT 등 43개 서비스를 포함한 애저 한국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운영 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공공, 의료 등 보안에 민감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욱 폭넓은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저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ISMS 인증 획득이 필요하다면 고객책임영역에서만 심사를 받으면 돼, 심사준비와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 또는 기관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수립·관리·운영 등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해당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 이를 통과한 기업 및 기관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고동순 한국MS 대표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보안 및 주요자산 보호에 대한 우려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는데 최적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