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 파주시 내방

2018-1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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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석,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회원들 간 친선교류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 후쿠모리 노보루 회장을 단장으로 한 시민친선 방문단 30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은 파주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 27명과 하다노시 관계자 3명으로 장단콩 축제에 맞춰 방문해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고 장단콩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친선 교류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종환 시장은 ”장단콩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축제로 파주 장단콩은 쌀, 인삼과 함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됐던 장단삼백 중 하나“라며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 우호협회와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방문이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민간교류가 주된 목적이었던 만큼 양 협회 회원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석, 꼬마 메주 만들기 체험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양 협회는 향후에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시민 간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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