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저소둑 독거노인 따뜻한 온정 나눠'

2018-1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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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제공]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이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경제·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의류, 쌀, 매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행사는 지난 9월 5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적) 바자회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물품은 군포시와 협력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물품은 군포시 각 동 추천을 받은 20가구,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궁내동 지역의 10가구, 늘푸른노인복지관의 재가어르신 3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나기 나눔 전달식은 소.나.기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기금마련에 힘써준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과 군포시립매화어린이집, 군포시립늘푸른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용구 관장은 “이번 겨울나기 물품전달은 소나기 바자회를 통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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