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이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경제·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의류, 쌀, 매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물품은 군포시와 협력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물품은 군포시 각 동 추천을 받은 20가구,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궁내동 지역의 10가구, 늘푸른노인복지관의 재가어르신 3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나기 나눔 전달식은 소.나.기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고,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기금마련에 힘써준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과 군포시립매화어린이집, 군포시립늘푸른어린이집의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용구 관장은 “이번 겨울나기 물품전달은 소나기 바자회를 통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