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2018 가을겨울(F/W) 신상 다운 패딩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조기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다운은 매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겨울 시즌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 다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 개발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가치 부여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내부 분석이다.
리오더 생산이 결정된 ‘크리스털 롱 다운’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의 콜라보로 탄생한상품으로, 기존 골프웨어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성하고 화려한 퍼(Fur) 장식과 크리스털 블라종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충전재는 구스다운(거위털) 8:2 비율로 스타일뿐만 아니라 탁월한 보온성까지 갖췄다.
까스텔바작 김희범 본부장은 “아웃도어나 골프웨어 등 카테고리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까스텔바작 만의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판매율 증가의 원인으로 생각된다”며 “아직 초겨울임에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을 거치며 더 높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