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의회 의원과 정책협의회 개최

2018-1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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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9~20일 양일간에 걸쳐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 자유한국당 의원 7명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먼저 시는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인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상가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 135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대부도 갯벌 람사르 등록,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등 국제기구의 인증을 받은 ‘세계 속 안산시’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신길동 붉은 불개미 발견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겨울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강장 발열 의자 설치,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근무 체계 준비상황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2019년 공유재산 관리 특별회계 운영계획 등 6건의 시정 현안사업과 2019년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21건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윤 시장의 소통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며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을 통해 우리시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정책협의회에서는 지난여름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던 그늘막, 무더위 쉼터 설치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떠올리며 이후 추진 예정인 버스승강장 발열 의자 설치 등 시 한파 대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의회에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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