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34)와 강은탁(36)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각각 한가영, 윤정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연인으로까지 발전,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아 소속사 TCO ent 관계자는 지난 11일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영아와 강은탁이 한 달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영아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시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다.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주몽', '에덴의 동쪽',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서 활약했다.
두 사람이 출연중인 '끝까지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