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예술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로 예술인 돕고 유대 강화"

[지난 9일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왼쪽부터), 신종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음 이사장, 정희섭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나기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이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예술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예술인복지금고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대학로 소재 문화예술분야 4개 기관이 '예술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로 추워지는 날씨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12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음(이사장 신종호), 지역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과 함께 서울 대학로에서 '예술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예술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계기로 대학로 소재 문화예술 분야 4개 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 "앞으로 예술가 및 예술단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 대학로 소재 문화예술분야 4개 기관 임직원 1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예술인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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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관별 우수물품 경매 및 기관장 물품 경매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로 모인 판매 금액은 전액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복지금고'에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