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愛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영호 사장을 포함해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쓰인 재료는 모두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서 구입했다. 삼성물산은 탄부면과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6년째 김장재료 구입, 명절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달 26~28일 추가로 4000포기 규모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삼성물산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것"이라며 "이 날 사용할 김장재료도 자매마을인 강원 홍천군 물걸2리에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