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이 네이버 지도를 차량전용화면(AVN, Audio Video Navigation)에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 카플레이(CarPlay) 기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 iOS앱을 최신 버전인 5.2.6으로 업데이트하고 자동차와 연결하면 카플레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장소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집, 회사와 같이 즐겨 찾는 목적지로 즉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아파트 동 검색까지 가능할 정도로 세밀한 장소 탐색이 가능하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현재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교통안내 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