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김우영이 탔던 오토바이는 야마하의 FZ-6N으로 일명 '페이저'로 불린다.
김우영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저와 함께 있는 사진을 주로 올렸다. 페이저를 타고 제주도로 오토바이 여행도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영은 쇼에이 제품의 헬멧과 다이네즈 제품의 바이크 전용 슈트 등 고가 안전 장비를 착용해 안전에도 신경 썼던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은 페이저를 타기 전에는 상대적으로 저배기량인 100cc급 혼다 에이프를 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