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제25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총 14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농어민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렸다.
경기도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민과 경기농업인, 경기농민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천시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과수 부문(이준섭, 장호원읍) △화훼 부문(박상철, 신둔면) △농업융복합산업 부문(김의수, 증일동) △특용작물 부문(윤여민, 신둔면) △한우 부문(정상현, 모가면) 총 5개 부문에서 농어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배 이천시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이천시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천시의 우수한 농업인들이 경기도 농업을 선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