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닛산, 10월 중국 신차 판매 5.5% 감소

2018-11-07 11: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최윤신 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자동차의 중국 법인 닛산투자유한공사는 5일, 10월 중국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14만 207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합작사인 둥펑닛산과 둥펑베누시아는 합쳐서 6.9% 감소한 11만 8006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세단 '시르피(軒逸)'(4만59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엑스트레일(奇駿)'(1 만 8947대)과 '캐시카이(逍客)'(1만 6842 대), 세단 '티아나(天籟)'(9,833 대)의 판매비중이 높았다. '무라노(楼蘭)'등을 포함한 SUV시리즈는 10월 판매량 기록을 갱신했으나, 티아나는 모델 변경의 영향으로 전월에 이어 판매량이 감소했다.
상용차 부문은 둥펑자동차주식회사와 정저우닛산자동차를 합해 1.5% 증가한 1만 9603대를 기록했다.

1~10 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23만 7656대. 이 중 둥펑닛산과 둥펑베누시아는 합쳐서 6.3% 증가한 103만 2676대, 상용차 사업은 5.4% 증가한 16만 9517대를 판매했다.

닛산투자유한공사는 올해 중국 판매 목표를 160만대로 설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