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차전지가 '산업의 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2일 대구 동구에 있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기업인 씨아이에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씨아이에스는 이차전지 핵심 제조설비인 전극제조장비(코터/프레스/슬리터)의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특히 이 업체는 전극제조장비 개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중해 국내 전지제조 3사뿐 아니라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글로벌 기업에도 전지제조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성 장관은 김수하 대표 등 임직원과 한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차전지가 '산업의 심장'으로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전지제조장비 산업의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산업전반에 걸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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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앞으로도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이며, 산업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서포트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