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한포기 나눔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위기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에 참여함으로써 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진행절차는 각 가정 및 단체에서 김장을 할 때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를 더 담근 후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센터)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연락을 하면 센터에서 김치박스를 보내고 후원한 김장김치는 후원자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의 위기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