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5차사업』은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신·원도심이 균형 발전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낙후된 원도심 고유의 정체성을 재해석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디자인 개발, 시범제작 및 설치까지 하나의 사업으로 시행한다.
『연수1동 제10회 머그미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발표를 통하여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는 축제이다. 풍선아트, 추억체험마당, 캘리그라피, 다문화음식체험, 천연비누만들기, 커피&쿠키체험 등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되었으며, 주민센터 노래교실, 줌바댄스, 하모니카, 민요교실 등 센터 발표회와 초청공연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문화 소통 공간’을 주제로 함박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5회에 걸친 주민워크숍을 통해 결성된 주민협의체와 이주민 참여자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함박마을을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홍보했다.
인천시는 연말까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종료 후에도 주민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마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윤기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마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원도심이 인천시의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