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동전만한 우박 쏟아져 시민들 깜짝 놀라 대피… 네티즌 "갑자기 후두둑"

28일 오후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우박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독자 제공)]

28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갑자기 동전 크기 우박이 쏟아지면서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2시 40분 경기 수원시를 시작으로 경기 북서부 지역, 인천 강화군, 서울 은평구, 노원구 등에서 지름 최대 1.3㎝ 우박이 내렸다.

이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비 예보를 하면서 중부지방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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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 떨어짐", "여기 하늘이 엄청 맑은데 옆 동네는 우박이 내렸구나", "갑자기 우박 쏟아져 상가로 대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