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현 상주시의원 시정질문 펼쳐…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2018-10-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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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현 의원이 상주시장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상주시의회 제공]

민지현 상주시의회 의원(총무위원회)은 지난 18일 ‘제188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상주시 인구감소 문제 및 도심 발전 방안’에 대해 황천모 상주시장을 상대로 1문1답 방식의 시정질문을 펼쳤다.

주요내용은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의 상주시에 대한 대책 ▲상주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대책 ▲상주시 재정운용방향을 새롭게 설정할 용의가 있는지 ▲희망과 미래, 비전이 있는 상주시 발전을 위해 상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세대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청사진 제시 요구 등 상주시 발전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을 던졌다.

민지현 의원은 "인구감소는 상주시의 생존과 맞물리는 중대 사안인 만큼 희망과 미래, 비전이 있는 도시, 새 상주 건설을 위한 현실적인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웅주거목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지현 의원은 지난 17일 ‘제18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 및 ’상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발의된 청년 기본 조례안은 상주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정책개발, 자립기반 형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활동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내용은 ▲청년정책의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위원회의 설치 ▲청년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주요내용이다.

자율방범대 지원 개정조례안은 현재 시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해 규정된 사항에 ‘자율방범대원 출동비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실질적 지원이 미흡한 문제점을 개선해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의됐다.

민지현 의원은 "현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상주시의 상황에서 청년 기본 조례안을 통해 앞으로 청년들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수립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상주시가 청년들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출동비 지원을 통해 이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지현 의원은 ‘제188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상주의 비전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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