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삐삐’로 국내 음원차트를 강타한 아이유가 이제는 중국차트 최정상까지 등극했다.
중국 대형 음악사이트인 '왕이뮤직'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표된 아이유의 신곡 '삐삐'가 왕이뮤직의 주간 K팝차트에서 1위를 차지, 글로벌 저력 속에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삐삐' 뮤직비디오는 중국 최대 음악 전문 동영상사이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도 K팝 부문 2위에 올라 중국 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대체불가’ K팝 ‘음원퀸’ 아이유의 독보적 위상을 입증해냈다.
이처럼 아이유는 발매 직후부터 국내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유지중인 가운데, 연달아 중국 내 호성적까지 달성하며 국가를 넘나드는 막강한 ‘음원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국내 인기 돌풍에 힘입어 아이유가 신곡 '삐삐'를 통해 해외차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들을 달성해 나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10주년 디지털 싱글 ‘삐삐’를 발표한 직후 국내 주요 8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화려한 데뷔 10주년의 포문을 열었다. 아이유의 신곡 '삐삐'는 발매 하루 동안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 내 음원 이용자수 146만 여 명을 기록, 역대 '24시간 최고 이용자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단 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꺼지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곡 발표에 이어 아이유는 오는 10월말부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인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열고 관객들을 찾는다. 이 공연은 부산, 광주에 이어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이 단 1분만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 솔로 아티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이유의 독보적 티켓파워를 입증해냈다.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은 국내 3개 도시에 이어 12월부터 ‘아시아 투어’로 규모를 확장해 홍콩,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에서 펼쳐지며 현지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