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19일 바비킴의 노래 ‘사랑..그 놈’의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비킴 ‘사랑..그 놈’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5000주를 대상으로 청약 모집을 진행한다. ‘사랑..그 놈’은 스트리밍 고정층을 탄탄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 3년 간 연간 저작권료가 44%이상 상승했다. 옥션은 오는 20일 정오부터 다음 달 10일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상한가로 모집 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예정 일정보다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는 바비킴 ‘사랑..그 놈’ 옥션을 기념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20일 진행한다. 옥션 시작일에 입찰해 ‘사랑..그 놈’ 음악수익증권을 최종 낙찰 받은 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10주 낙찰 시 1만원, 20주 낙찰 시 2만원, 30주 낙찰 시 3만원의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뮤직카우는 지난 18일 다음 옥션곡인 아이유 ‘라일락’ 증권신고서도 공시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억1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히트곡이다. ‘라일락’ 옥션은 다음 달 11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