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내년 초 만안구 안양로 119 계양빌딩에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현장조사, 아동학대여부 판단·피해아동 응급조치, 상담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해아동의 가정의 사후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시는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할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안양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신규로 설치됨에 따라 경찰서, 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연계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강화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