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와 하빕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한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공개한 공식 대전료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300만 달러(약 34억원)을 수령한다. 이는 역대 최고액으로 맥그리거가 2016년 8월 네이트 디아즈와 2차전에서 받았던 금액과 같다.
상대인 누르마고메도프는 200만 달러(약 22억6000만원)를 받는다. 이전에 받던 파이트머니에 비해 수십배가 뛴 것으로 추정된다.
맥그리거는 전날 "이번 대회 페이퍼뷰(PPV) 판매가 300~350만 건에 이를 거라 들었다. 이렇게 되면 난 5000만 달러(약 565억원) 정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빕과 맥그리거의 대결이 열리는 UFC 229 메인카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유료 채널인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