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레저위크, 골프‧캠핑‧낚시박람회 등 역대 최대 규모 개최

[2018 대구레저위크 포스터. 사진=엑스코 홈페이지 캡처]

영남권 대표 레저박람회인 2018 대구레저위크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개사 4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08년 대구골프엑스프를 시작으로 2013년 대구캠핑엑스포, 2016년 대구낚시엑스포를 개최하며 규모를 키워왔고, 이번에 대구레저위크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골프엑스포에서는 잭시오, 핑, 혼마, 마루망, 야마하, 히로마쓰 모토 등 다양한 골프 브랜드 70여개사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골프 용품을 제공한다. 캠핑엑스포에서는 스노우라인과 듀랑고 등 유명 캠핑브랜드업체와 RV&캠핑카 업체 40여개사가 참가한다. 또 낚시산업박람회에서는 지역 낚시산업의 대표주자인 강원산업, 아피스 등 70여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역 우수 스포츠 융복합 개발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스포츠융복합특별전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레저위크 사무국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페어스 장재혁 대표는 "매해 영남지역 레저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한 대구레저위크가 많은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도움으로 역대급 규모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입장료는 3000원이다. 대구골프엑스포 홈페이지와 대구캠핑엑스포 홈페이지, 대구낚시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