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2018-10-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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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및 태담편지 이벤트 등 다채

[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가 제13회 임산부의 날(10.10.)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으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 당일 일산서구보건소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또 임신을 축하하고 태아와의 교감을 증진하기 위해 일산서구보건소 페이스북을 통해 ‘태담편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임산부의 날 기념 모유수유교실과 임산부 요가교실 등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12일 일산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송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전반적 내용과 산후우울증 예방 및 자가검진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며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 배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광판, sns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임산부 배려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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