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최대호 시장)가 ‘안양詩낭송 대회’예선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문학 확산과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시가 개최하는 시낭송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 시를 배우고 즐기는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시낭송에 대한 기본 교육도 지원한다. 관내 학생들과 일반인들도 팀을 이뤄 교육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본선대회는 내달 16일 오후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 3층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벌룬쇼 등 특별공연과 함께 개최한다.
본선 대회를 마치고 안양시장 훈격으로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연령의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와 함께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