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분당서울대병원서 환우들 위한 ‘힐링콘서트’

2018-09-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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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연주팀 '퍼커션 팀 펄스'·성악가 진태현 공연

성악가 진태현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힐링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힐링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병원 로비 콘서트로, 병원 치료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총 17개 병원에서 21회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공연에서는 한예종 출신의 타악기 연주팀 '퍼커션 팀 펄스(Percussion Team PULSE)'와 성악가 전태현(베이스)이 협연해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퍼커션 팀 펄스는 재즈 명곡 ‘Fly me to the moon’과 속주가 인상적인 ‘왕벌의 비행’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애니메이션과 게임 OST를 연달아 선보여 어린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성악가 전태현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돌팔이 약장수가 노래하는 ‘여러분, 내 말 좀 들어봐요’를 공연했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실현이 곧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는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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