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최근 인수 확정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에 최승남 호반산업 대표를 선임하고, 호반산업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진원 전 현대건설 상무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승남 사장은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의 M&A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2016년 호반그룹이 법정관리 중이었던 울트라건설을 인수했을 당시에도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산업과의 합병도 진행했다. 호반산업은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 1조 1908억원, 영업이익 3707억원을 기록했다.
호반산업의 신임 김진원 대표이사는 36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경성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을 거치면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승남 대표이사 약력
1956년생
1975 광주고등학교 졸업
1980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08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수료
2016~현재 호반산업 대표이사
2015~ 호반건설 대외협력실장
2012~2013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2009~2012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
2008~2009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
2007~2008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2004~2007 우리은행 서소문지점장
2000~2004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사 겸 본부장
◆김진원 대표이사 약력
1955년생
1974 경성고등학교 졸업
1982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2018. 9 호반산업 대표이사
2016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2008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무 PD/상무
1982 현대건설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