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돌아오는 2019년을 '남북교류 북방경제 협력의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18일 시는 실·과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운영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 시대'란 기치 아래 공직자가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9년을 민선 7기 주요사업의 가시화, 구체화하는 원년으로 삼았다”며, “일자리 창출, 관광벨트구축, 신에너지 산업 육성, 정(井)자형 도로망 기반 구축, 도시재생 추진 등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