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내달 2일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접종기간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를 연령별로 나누어 접종기간과 접종장소 등을 다르게 운영한다.
해당 기한 종료 후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만60세에서 만6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단, 과천시민 중 1954년부터 1958년 사이 출생자인 만60세~64세 어르신 및 해당질병코드의 만성질환자, 기초수급자, 장애인, 장기기증자, 다문화가정, 국가유공보훈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내달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