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객실에 AI 서비스 적용…비스타 워커힐 호텔, IoT룸 오픈

2018-09-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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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워커힐 서울, 250개 객실 대상 SK텔레콤 인공지능 (AI) 서비스 ‘누구’ 적용

[사진=비스타 워커힐 서울 제공]

비스타 워커힐 서울이 250개 전객실에 SK텔레콤 인공지능 (AI) 서비스 ‘누구(NUGU)’를 적용한 IoT룸을 17일 오픈했다. 국내 호텔로는 처음으로 전 객실로 AI 서비스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지난 8월 일부 객실을 대상으로 한1차 오픈 이후 약 1개월간 운영을 통해 파악한 고객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강화했다. 

‘객실과의 대화’를 콘셉트를 갖춘 객실에서는 음성 명령을 통해 객실 조명, 커튼 개폐, 내부 온도 설정은 물론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 서비스에 기반해 바다, 숲, 새 등 자연의 소리를 전해 고객들이 잠시나마 자연 속에 머무는 것 같은 감각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객실에서는 더 이상 ‘방해 금지’, ‘청소 요청’ 등의 요청을 음성 명령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외에 ‘객실 체크아웃 시간’, ‘조식 시간’, ‘부대시설 및 셔틀버스 탑승장 위치’ 등 자주 묻는 질문 또한 음성 명령을 통해 손쉽게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점으로 AI기술을 적용한 고객 서비스 확장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IoT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비스타 워커힐 서울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 친구들에게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IoT룸 론칭 소식을 알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뷔페’ 2인 식사권 1매, 2등(14명)에게는 워커힐 캐릭터 여행용 목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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