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라인이 일본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14일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연예기획사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관계자 12개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라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네이버와 라인이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채널들을 활용해 아티스트들과 현지 팬들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공유됐다. 네이버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음원 추천 엔진 ‘바이브(VIBE)’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라인이 제공하는 음원 및 동영상 플랫폼과 현지에서 제공 중인 한류 콘텐츠 허브 플랫폼 서비스들이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