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자가 광고주의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발생하는 클릭∙검색∙구매 등 행동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방문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 광고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광고주가 보유한 웹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의 비식별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추천 및 웹사이트 광고 ▲푸쉬알람 ▲광고 이메일 ▲구글 크롬 브라우저 메시지 등 고도화된 마케팅 기술에 기존의 성별∙연령∙광고 반응률∙구매이력 등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등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선보여 광고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더는 광고주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및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마케팅 기술을 제공하는 ‘Mar-Tech(Marketing Technology)’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 이탈 행동 감지 후 광고 노출 ▲고객의 이전 행동 분석을 통한 향후 행동 예측 ▲고객 성향 파악에 따른 웹페이지 메뉴 및 카테고리 구성 등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메조미디어 김진규 상무는 “마케팅 자동화 시장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며 이에 따라 어도비나 오라클 등 광고 기술과 마케팅 기술을 통합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디지털 광고 업계에서는 광고주의 실질적 성과와 연계되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