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3세에서 59세 사이 서울·경기·인천 및 4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 거주하는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10대의 인터넷 이용 주 목적은 ‘동영상 시청’, 20대 이상은 ‘인터넷 서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 시청 기기에 대한 설문에서는 10대는 TV로 본다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20대는 모바일로 시청한다는 답변이 68%로 가장 많았다. 스포츠 경기 시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45.3%였으며 경기 후에도 디지털 기기를 통해 주요장면, 인터뷰 등 스포츠 경기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비한다는 비중도 절반에 가까운 43.4%로 분석됐다.
디지털 광고에 영향을 받는 업종과 제품은 성·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은 연령에 따라 10·20대는 게임, 30·40대는 디지털 및 컴퓨터, 50대 이상은 여행 및 숙박업종이 연령에 따라 디지털 광고에 영향을 받는 제품인 반면, 여성은 10·20·30대는 뷰티, 40·50대는 패션잡화라고 답하면서 연령에 따라 디지털 광고에 영향을 받는 제품군이 달라지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연령에 따른 ▲관심사 ▲여가활동 ▲소비활동 ▲선호하는 광고 ▲주 이용 매체 ▲이용 목적 ▲주 사용 SNS 및 메신저 ▲소셜 광고 반응률 ▲스포츠경기 시청 관련 행태 ▲브랜디드 콘텐츠 경험과 인식 ▲애드블록(AD Block)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8 타깃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조미디어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소비자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 및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타깃리포트를 포함해 ▲업종별 광고비 분석 ▲미디어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 ▲애드테크 ▲디지털 광고 가이드 등 광고주·대행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광고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다수의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