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배급 NEW)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박성웅, 배성우, 박병은, 오대환, 남주혁, 엄태구, 설현, 정은채가 참석했다.
영화는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영화 사상 최초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순제작비 180억가량을 들여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날 남주혁은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동안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문을 연 뒤, "그만큼 좋은 볼거리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영화 ‘안시성’ 팀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화제를 모았다. ‘안시성’의 주역인 조인성을 비롯해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