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한식대첩-고수외전' 백종원 "셰프 5인 한식 실력, 우습게 본 것 정말 죄송했다"

[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고수외전’ 백종원이 글로벌 톱 셰프 5인의 한식 실력을 우습게 봤었다며 웃었다.

백종원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올리브TV ‘한식대첩-고수외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제가 외국 셰프분들을 우습게 봤다는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첫 경연에서 놀라울 정도로 습득력이 어마어마 했다. 심사 평가하시는 분들도 칭찬이 엄청났다. 여기에 계신 분들 중에는 평가를 받고 삐치는 분들도 계실 정도”라며 “세계 음식이 공통점은 있지만 한식의 특징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잠깐 실수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정말 맛있지만 한식맛이 아니라는 평가도 있긴 했다. 이 분들이 식자재를 완벽히 이해하고 돌아가신다면 한식 식재료가 사랑 받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글로벌 탑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더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들게 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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