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김성주 "최현석, 심영순 백종원 사이에서 눈치 보기 바빠"

2015-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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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방송인 김성주가 '한식대첩3'에서 최현석 셰프의 좁은 입지를 폭로했다.

최현석 셰프는 20일 서울 상암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 발표회에서 "내가 여기에서 누구를 가르치거나 심사하는 입장으로 임하는 건 아니다. 심사위원 중에서 제가 제일 막내기 때문에 존중과 존경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내가 느끼는 음식의 완성도와 향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현석 셰프와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함께하고 있는 MC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이가 가장 많지만 여기서는 막내다. 한마디도 못한다. 심영순 심사위원도 계신 데다가 심영순과 백종원의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그 사이에서 눈치 보기 바쁘다. 좋게 보면 결정권을 쥐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한식대첩’은 서울·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식대첩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풍성한 한식요리는 물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방식까지 다루며 한식을 재조명하며 호평 받았다. MC 김성주와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과 함께 전국의 숨은 요리 고수들이 맛깔나는 대결을 펼친다. 21일 저녁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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