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는 10일 메르스 긴급대응팀을 3년 만에 다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관련병원에서 과산화수소 증기로 공간멸균작업을 수행했었다.
염소 소독을 비롯한 기존 소독 방법은 화약약품 잔류물이 생겨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정바이오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격리병상과 성형·정형외과 수술실, 요양병원에서 공간멸균을 수행한다. 정기적으로 과산화수소 증기 공간멸균을 실시하는 병원에는 '안심라벨마크'를 부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