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뉴욕 맨하탄 빌딩에 투자

2018-09-04 18: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뉴욕 맨하탄 도심부에 있는 빌딩에 총 1227억원을 지분투자 한다고 4일 밝혔다. 취득 목적은 리테일 고객에 대한 해외상품 공급 및 외화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 창출이다.

대신증권이 지분을 매입하는 빌딩은 두 곳이다. 맨하탄 378 West End Avenue(이하 378WEA)와 400 Madison Avenue(이하 400MA)에 위치해 있다. 378WEA 빌딩에는 한화로 569억원, 400MA에는 658억원을 투자한다.

378WEA의 빌딩은 매입 후 증축 과정을 거쳐 주거용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400MA의 빌딩은 오피스 용도로 임대한다. 뉴욕 빌딩에 투자하는 목적은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우량 해외대체투자 상품을 공급하고, 달러자산 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투자한 빌딩들은 센트럴파크, 고급주택, 대형금융기관과 인접해있다. 교통편이 우수해 실수요가 많은 곳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1월 리서치센터에 해외부동산팀을 신설하고, 6월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부동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