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경남지역 '기술․신용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2018-09-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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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업데이터 제공]

한국기업데이터는 경남지역 내 기술역량이 뛰어난 기업과 신용등급이 우수한 기업의 대표들을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이날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업평가 관계자들과 경남지역에서 기술 및 신용이 우수한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는 범한산업, 샘코, 대호정기, 에디슨모터스 등 30개 기업에 수여됐다. 대아건설, 대신네트웍스, 코레코를 비롯한 22개 기업은 신용등급 인증서를 받았다. 

신용등급 우수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공공용(조달청 입찰용)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 중 우량한 등급을 받은 기업이 대상이다. 신용평가에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업들 중에서 선정됐다. BBB 이상은 전체 기업 중 10% 이내, A이상은 4% 이내의 매우 우량한 기업들이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어 온 경남지역 대표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기술신용평가(TCB) 및 적격신용평가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4월부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신용평가 우수등급 인증서 발급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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