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침례교회 그레이터 그레이스 템플에서 엄수된 '솔의 여왕(Queen of Soul)' 어리사 프랭클린 장례식에 참석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엘리스 목사는 "개인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아리아나와 그녀의 팬들, 히스패닉 공동체에 사과드린다"면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장례식 행사에 나온 퍼포머(출연자)들은 남자이건, 여자이건 모두 껴안아줬다. 그런 과정에서 부적절한 접촉이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으로 "내가 (장례식) 프로그램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을) 봤을 때, 처음엔 타코벨의 새로 나온 어떤 것(메뉴)인 줄 알았다"고 농담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