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왼쪽부터), 손학규, 권은희, 정운천, 김영환, 이준석 당 대표 후보자들이 27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합동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8.8.27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2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대세론을 형성한 손학규 후보가 당 대표가 될 것인지, 아니면 이변이 생길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앞서 예비경선을 통해 압축된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 중 1위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며 2~4위는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권은희 후보의 경우 여성 몫 최고위원으로 지도부 합류가 예정돼 있다.
선출 결과에는 권리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가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