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발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아주라(for baby) 지원금', '맘에게 마음으로 센터', '맘에게 마음으로 정책' 등 18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적용 물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공 181가구 중 아파트 59가구다. 오피스텔 69실도 포함된다. 선정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당첨자 중 추첨으로 뽑는다. 선정이 되면 공급금액(옵션금액 제외)의 3%를 잔금에서 할인해준다.
한편 9월 초 선보이는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총 6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 64㎡ 단일 면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란 좋은 자리에 분양가 인하라는 혜택을 제공키는 쉬운 선택이 아니었다"라며 "혼인 적령기 젊은이의 결혼 장려 및 다자녀 출산을 적극 유도키 위한 부산시 정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