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28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9시까지 선거인명부에 무선전화번호를 등록한 당원들을 대상으로 케이보팅(K-Voting)을 실시한다.
또 케이보팅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을 배려하기 위해 ARS투표도 실시된다. ARS투표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11시까지 실시된다.
바른미래당의 새 지도부는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일반국민 여론조사 25% 결과를 합산해 실시된다.
현재 전당대회 후보군에는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후보가 있다. 이중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한다. 권은희 후보는 여성몫 최고위원으로 지도부 입성이 확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