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가 시간당 60㎜이상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7일 광주·전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광주에서 시간당 6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갑작스런 폭우로 광주 지역의 일부 도로·주택·상가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에 많은 물이 고이면서 주차됐던 차량 수십대가 잠겼다. 또 침수로 길이 막히면서 곳곳에서 접촉 사고도 발생해 일대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관련기사3일 일교차 15도 이상↑…낮 최고기온 29도까지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국립5·18 민주묘지 참배 광주 침수 피해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 작업을 진행해 고인 물 대부분은 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기상청은 오는 28일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 #전남 #폭우 #침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