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지난 24일 민선7기 첫 군포시 당정협의회를 열고 '새로운 군포 100년 혁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한 시장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정우 국회의원, 도의원, 이견행 군포시의회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군포 100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민선7기 첫 ‘군포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인구정책사업 추진을 비롯,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확보,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주차타워(업무시설) 건립공사 등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에 이어 인구감소위기·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한 시장은 민선7기 상생·협력 및 지원체계 강화 차원에서 새로운 소통 네트워크로 ‘의정협의회’와 함께 ‘당정협의회’를 도입, 앞으로 격월 단위로 정례화 해 주요현안사업의 국·도비 확보·미래발전 전략 등을 위한 소통의 장(場)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 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문화·복지시설 등이 전무한 군포1동 일대에 새로운 도시재생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