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3500만원의 특별교부세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김해시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서민경제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추진한 정부의 중점과제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지방재정신속집행 대상액 8,661억원 중 5,189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55.5%를 초과한 59.9%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비롯해 2015년부터 전국 최우수, 대상 등 4년 연속 수상실적을 올리며 경남도내 명실상부한 재정집행 모범기관임을 입증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4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룬 김해시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건전재정 운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