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북 영천에 ‘e편한세상 영천’ 1210가구를 분양한다.
16일 대림산업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e편한세상 영천’ 주택전시관을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영천’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영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로 인근 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진도 7 규모의 강한 지진도 견딜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특등급 내진설계로 안전성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교육특화단지로도 기대가 높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년 간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를 제공해 초등학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돕는다. 이밖에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휘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경북 영천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영천시는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금속, 화학 등 70여 개의 기업들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또 2023년까지 개발되는 하이테크파크지구에는 항공전자, 스마트자동차부품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관련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9년 말 완공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청량리~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예정)도 마무리되면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약 1시간 41분으로 단축돼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된다.
‘e편한세상 영천’ 분양가는 3.3㎡ 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30일이며, 9월 12~14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편한세상 영천’의 주택전시관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968-3번지에 위치하며, 2021년 3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