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2018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책과 현장을 연계하여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강연은 물론 주제와 연관 있는 장소를 탐방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다양한 시각으로 인문학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2018년 상반기에는 배상국 강사(동덕여대 교수)를 초빙하여 6월 1부터 6월 23일까지 영화와 관련된 강연 및 한국영상자료원 탐방을 운영했다.
다음달 13일부터 29일까지는 이도남 강사(건국대 교수)의 조선회화에 대한 강연 및 수원화성박물관 탐방이,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김최은영 강사(경희대 교수)의 서양 미술에 대한 강연과 미술관 탐방이 진행되며,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마무리를 위한 후속모임은 10월3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