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분기 8390억원의 매출, 33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직전분기에 비교하면 매출은 약 3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 줄었다.
KAI의 상반기 매출은 1조4802억원, 영업이익은 74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양산 및 완제기 수출사업 납품 정상화로 매출과 손익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