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중화권 네트워크에 특화를 가진 유안타증권이 사명 변경 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4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9.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안타증권의 상반기 순익은 7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7.7% 증가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양대 주요 사업 부문인 리테일과 투자은행(IB)에서 고른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리테일 부문의 2분기 위탁영업수익은 520억원으로, 직전 분기(558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IB 부문의 2분기 영업수익은 234억으로 직전 분기(110억) 대비 112.7%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88억)와 비교하면 166% 증가한 규모다.